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OC인권위원 됐다
프레드 정(사진) 풀러턴 부시장이 OC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. 풀러턴 시는 지난 14일 카운티 내 34명 시장들이 정 부시장 선출안을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.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OC인권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 정 부시장은 11명 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계다. 1971년 인종 간 긴장과 갈등, 차별 등에 맞서기 위해 발족했다. 이후 각종 차별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조사하고 카운티 내 인종 그룹 사이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.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반유대주의에 관해, 2020년과 2021년엔 아시안 증오에 관해 각각 성명을 낸 바 있다. 정 위원은 “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인권위원 프레드 부시장 oc인권위원 oc인권위원회 위원 부시장 선출안